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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01] 비트코인: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월초 매도세

_Chloe_ 2024. 11. 1. 16:46

 

11월 초입에는 하락?

 

비트코인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도되는 경향이 있다. 7월 초, 8월, 9월에 각각 12%, 15%, 9%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고, 10월 초 하락은 5%로 더 완만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패턴 때문에 11월 시작을 앞두고 불안이 커졌고, 미국 선거 여론 조사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67%에서 64%로 약간 하락하여 시장 불확실성이 더해졌다.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연초 이래 67%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계절적 추세는 11월과 12월에 강세 전망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엄청난 유입과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급중하면서 비트코인 지배력은 59%로 상승했고, 전통금융 부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10월의 경우, 미국 대선 연도에 주식의 퍼포먼스가 약한 달인 반면, 11월과 12월은 보통 더 강세를 보이고, 대부분의 상승은 선거 이후에 ​​발생한다. 이 패턴은 올해도 유지될 수 있으며, 특히 10월은 1% 하락했고, 10월 31일에는 거의 2% 하락했다.

 

지난밤 급격한 하락에 대한 설명

 

10월 31일은 많은 미국 뮤추얼펀드의 회계연도가 끝나는 날로, 세금 문제로 인해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있었다. 펀드 매니저는 종종 세금 목적으로 손실을 실현하기 위해 실적이 좋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여 주가에 일시적인 하락 압력을 가한다. 

 

비트코인 시즈널리티(Seasonality)

 

약간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올해 7개월 동안 상승했으며, 4월, 6월, 8월에만 손실을 보았고,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67% 상승했다. 11월과 12월의 전망은 여전히 ​​강세인데, 비트코인의 이 기간 평균 수익률은 각각 5.8%와 9.1%로, 계절적 추세에 따라 80,000달러 이상의 랠리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증가, 건강한 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는 5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2월의 6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달로 이름을 올렸다. 비트코인의 자금 조달 비율이 약간 상승하면서 차익 거래 자금이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매도하고 비트코인 ​​현물(ETF를 통해)을 매수하도록 이끌었으나, 회귀 분석에 따르면 실제 유입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 이러한 ETF 흐름이 비트코인의 가격을 과하게 끌어올렸으나, 실질적인 유입이지 순수 차익거래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통상 3개월 이내에 가격이 더 높이 뛰기 이전에 약간의 반등을 경험한다. 이는 강세장의 추세다. 

 

8월 말에 겪었던 상승 랠리 후, 장기하락과는 달리 비트코인의 현 추세는 새로운 범위 확장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간의 폭락 위험이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10x 리서치에서는 현황과 유사하게 비트코인이 평균보다 2 표준편차 높은 수준으로 랠리를 펼친 사례를 백테스트한 결과 강세 전망을 내놨다. 

 

트레이더들은 월초 약세와 선거 우려를 오히려 기회로 볼 수 있으며, 지배적인 상승 추세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를 계속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10x리서치 - Déjà Vu: Another Early-Month Bitcoin Sell-Off Looming? $5 Billion ETF Inflows Just Arbitrage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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